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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전 매니저에게 10억 원 사기…YG "퇴사 상태" [전문]

입력 2020-06-02 11:30   수정 2020-06-02 11:33



블랙핑크 리사가 전 매니저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가 전 매니저 A 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었다"며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사는 태국 출신으로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빼어난 춤실력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이달 컴백을 예고한 만큼 리사의 사연에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입니다.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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