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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정산금에 손 댄 전 매니저…YG "변제 합의 후 퇴사"

입력 2020-06-02 16:11   수정 2020-06-02 16:13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전 매니저로부터 수억원 대의 사기 피해를 봤다. 해당 매니저는 변제를 약속하고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A씨가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YG관계자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리사 측근의 말을 빌려 전 매니저 A씨가 불법토토에 손을 댔고, 리사의 정산금에 손을 댔다고 보도했다. 피해 금액은 10억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리사 전 매니저 사기 피해에 관한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입니다.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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