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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서 중학생 확진…중2 등교수업도 '스탑'

입력 2020-06-04 14:25   수정 2020-06-04 14:27


서울 영등포구 모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4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영등포구 소재 한 중학교 3학년 A군(15)은 지난 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에 있다. 이에 앞선 1일엔 A군의 아버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A군은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날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지난 2일부터 가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이튿날 재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는 지난 1일 A군의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은 인지한 후 1교시가 끝난 뒤 이날 등교한 3학년생들을 하교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A군은 자가격리 중이어서 등교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교내 추가 감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학교는 지난 3일엔 2학년을 등교시켰지만, A군마저 확진 판정을 받으며 2학년도 이날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다만 학교 측은 추가 감염 우려는 없다고 판단해 이날과 오는 5일까지만 원격수업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8일 예정된 1학년 등교수업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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