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 얼음처럼 굳은 표정+흔들리는 동공! 전화 붙들고 좌불안석! 상대는 정소민?

입력 2020-06-04 14:06   수정 2020-06-04 14:08

‘영혼수선공’ 신하균 (사진-몬스터 유니온)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혼돈의 카오스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정소민의 돌발행동으로 충격에 빠진 것. 이어 정소민 역시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포착돼 심각한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 연출 유현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측은 4일 위기를 맞은 이시준(신하균 분), 한우주(정소민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난 3일 방송된 '영혼수선공' 17-18회에서는 시준과 우주가 오해를 풀고 ‘치유 메이트’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들의 앞에 오기태(박수영 분)가 등장해 둘 사이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결국 연극 치료에서 해고당한 우주는 기태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고, 때마침 시준이 등장해 우주를 구하는 엔딩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심상치 않은 표정의 시준과 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시준이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우주와 통화를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그가 전화를 붙들고 좌불안석인 이유는 우주의 돌발행동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이 커진다.

우주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시준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한다. 특히 공허한 눈빛과 체념한 표정으로 침대에 기대어 앉은 우주의 모습이 불길함을 드리운다. 평소 불같은 성격의 ‘에너자이저’ 모습을 보여줬던 우주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늘(4일) 목요일 밤 10시 19-20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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