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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삼겹살 수요 늘자 상추 가격도 소폭 상승

입력 2020-06-04 17:34   수정 2020-06-05 01:41

수박값이 하락세다. 이른 더위에 수박 작황이 좋고, 재배 면적도 늘어난 게 이유다. 반면 고기 수요가 늘면서 육류 가격과 쌈 채소인 상추값은 올랐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소매시장에서 최근 1주일간 수박 한 통 가격은 평균 1만6438원으로 전주(1만7257원) 대비 4.9%, 전년 동기(1만8290원) 대비 11% 떨어졌다. 전북 고창과 충북 음성 등 초여름 주요 출하지역에서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가정 내 육류 소비가 늘면서 한우 등심은 전주(9430원)보다 4.8%, 전년 동기(8030원) 대비 23% 올랐다. 1등급 100g 가격이 9890원이다. 삼겹살 100g 가격도 전주보다 1.5% 오른 241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7.4% 상승했다.

고기 소비가 늘면서 쌈채소인 상추값도 올랐다. 청상추 100g 가격은 749원으로 전주(725원)보다 24원 상승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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