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윤하X박나래, 반려견과 살 수 있는 강남 신축 매물 찾는다

입력 2020-06-06 08:21   수정 2020-06-06 08:22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가수 윤하와 박나래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복팀의 코디로 출연한 가수 윤하는 일본과 한국에서 8년간 자취경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는 10대 시절이라 소속사에서 집을 구해줬지만, 한국에서는 직접 발품 팔아 집을 구했다고 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손수 인테리어까지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현재 여동생과 함께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윤하는 의뢰인과 사정이 똑같은 맞춤형 코디로 그 누구보다 의뢰인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과거 그 역시 집을 구할 때, 반려견을 키워도 되는지 집주인에게 물어봐야 하고, 각자의 프라이버시도 보장되는지 살펴야 해서 집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윤하는 맞춤형 코디로 출격한 만큼 매물을 디테일하게 살피는 것은 기본, 견주의 마음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발코니와 베란다의 철제 난간의 경우, 틈 사이로 반려견이 빠져나갈 수 있어 완벽하게 막아지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옥상 공원은 반려견이 산책 전 잠시 긴장감을 풀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박나래, 윤하는 서초구 양재동의 신축 매물을 소개한다. 매물 인근에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3개나 있는 ‘쓰리 팍세권’으로 시작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다. 내부 역시 흠잡을 때 없는 구조로 의뢰인의 희망 조건을 딱 맞췄다고 한다. 특히 매물의 히든 공간은 반려견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알려져 의뢰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반려견과 함께 살 수 있는 남매 집 찾기는 7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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