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유지태, 쓰러진 이보영 곁 지킨다…눈빛만으로도 느껴지는 사랑의 깊이

입력 2020-06-06 08:36   수정 2020-06-06 08:37

화양연화 (사진=tvN)


유지태가 쓰러진 이보영의 곁을 지킨다.

오늘(6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13회에서는 이보영(윤지수 역)이 갑작스레 응급실에 실려 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조심스럽게 다가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한재현의 장인 장 회장(문성근 분)과 아내 장서경(박시연 분)이 점차 두 사람을 위협해 왔다. 지난 12회 말미에는 윤지수가 새로 이사 간 집이 철거 통보를 받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응급실에 실려간 윤지수가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윤지수에게서 고단함과 피로함이 엿보여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한재현은 윤지수의 옆에서 애처로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윤지수의 이마에 손을 얹기도 하고 손을 잡아주기도 하며 든든히 곁을 지키다 지쳐 잠든 모습에서는 더없이 애틋한 사랑이 묻어나와 지켜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늘 씩씩하고 굳세던 윤지수가 응급실에 실려간 이유는 무엇인지, 모진 풍파를 겪게 될 두 사람이 앞으로의 시련을 어떻게 이겨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유지태와 이보영의 촉촉한 감성 멜로는 오늘(6일) 오후 9시 방송될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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