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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중개플랫폼' 바이프로스트, 글로벌 파트너 공개

입력 2020-06-08 16:50   수정 2020-06-08 16:52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미들웨어(중개) 플랫폼 바이프로스트가 게임·콘텐츠·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전세계 35개 파트너를 8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기업 코인플러그를 비롯해 핀테크 기업 테라, 디지털 신원인증 프로토콜 메타디움, 게임 개발기업 플레이댑 등이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해외에손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네오와 베트남 최초 블록체인 플랫폼 토모체인, 글로벌 탈중앙화 콘텐츠 플랫폼 콘텐토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투자 관련 파트너사로는 지난해 4월 파이랩테크놀로지에 4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한 벤처캐피털(VC)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블록워터, 블록크래프터스캐피탈, 100&100 벤처 캐피탈 등이 포함됐다.

바이프로스트는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파트너사들을 유치한 배경에 대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확장성 유연성 상호운용성 등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이라는 점을 꼽았다.

바이프로스트를 통해 디앱이 특정 블록체인 프로토콜(메인넷)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메인넷에서 동작하는 '멀티체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 이를 통해 느린 데이터 처리 속도, 높은 수수료 등 블록체인 상용화의 걸림돌로 꼽히는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바이프로스트는 신규 파트너 유치와 함께 개발자가 손쉽게 바이프로스트를 활용해 디앱을 만들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 시스템 '바이프로스트 빌더'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 올 하반기에는 바이프로스트 기반의 멀티체인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도현 파이랩 대표는 "하나의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모든 디앱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 없는데도 모든 디앱이 각자 특정 블록체인 프로토콜 하나에만 종속돼 유연성과 확장성이 대폭 떨어진다는 문제인식이 바이프로스트의 출발점이었다. 파트너들과의 협업과 개발에 박차를 가해 바이프로스트 기반의 디앱 상용화 사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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