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더 1998…엄정화, 과거사진 공개 "밝고 빛나던 젊은 날"

입력 2020-06-08 15:47   수정 2020-06-08 15:49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22년 전의 추억을 소환했다.

엄정화는 8일 자신의 SNS에 "언제 찍힌 지 모르는 사진을 오늘 원래에게서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를 멍하게 응시하고 있는 엄정화 뒤로 클론 강원래, 가수 김영완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엄정화는 앳되고 예쁜 미모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어 엄정화는 "98년이었나? 우리 일본 공연 때였어. 원래가 말했다. 우리 너무너무 귀여웠네. 내가 말했다. 밝고 빛나는 우리의 젊은 날이었네. 마음이 뭉실해진다. 멋진 원래. 귀여운 영완이. 예쁜 나"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접한 가수 윤종신은 "와 정화야 애기 때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김혜은 역시 "진짜 너무 예쁘다"고 했고, 엄지원은 "좋다 이 사진"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엄정화는 올해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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