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유튜브 대참사…30살인데 키즈유튜버 인식 돼 댓글 중단

입력 2020-06-08 16:12   수정 2020-06-09 14:09



배우 박보영의 일상이 담긴 유튜브 영상과 관련해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업데이트된 유튜브 채널 '뽀블리'에 V-log '뽀블리의 상추를 뺏어간 범인은' 영상이 게재되자 일시적으로 댓글이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박보영 팬채널 '뽀블리' 측은 유튜브 댓글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유튜브에서 아동용으로 인식하여 댓글 사용이 중지되고 있다"면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유튜브 측은 지난해 10월 아동인권을 위해 아동용 채널로 확인될 경우 개인 맞춤 광고 게재가 중단되고 댓글 등 일부 기능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이같은 조치 이후 키즈유튜버들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1990년생으로 올해 31세인 박보영의 채널에 '아동용'인줄 착각하는 사태가 빚어진 것이다.

유튜브는 채널 운영자가 아동용 채널임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유튜브 방송은 계속 할 수 있지만 광고 수익은 포기하게 조치했다. 광고를 계속 받고 싶으면 아예 콘텐츠를 변경해야 한다.

이같은 조치에도 댓글이 달리는 아동 채널에는 자체 머신러닝 기능으로 적발해 중단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보영은 한결같은 귀여움으로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로 신흥 로코 퀸으로 자리매김하며 '뽀블리'(박보영+러블리의 합성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박보영은 V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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