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공식입장, 스태프 폭행설에 "고성만 오갔다" 해명

입력 2020-06-10 01:57   수정 2020-06-10 01:59


배우 곽도원이 영화 스태프와 의견 충돌을 빚었으나 폭행한 사실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9일 오후 곽도원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일각에서 불거진 곽도원의 스태프 폭행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곽도원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의 회식자리에서 영화 스태프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을 부인하며 "그날 촬영분이 끝나고 곽도원이 스태프, 배우들과 간단한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다"라며 "한 스태프와 얘기를 나누다가 의견 차이가 생겼다. 고성이 오간 것은 맞지만 스태프를 폭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한편 영화 '소방관'의 촬영에 한창인 곽도원은 올해 영화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의 잇따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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