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이민호X김고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받은 순간 BEST #4

입력 2020-06-10 12:32   수정 2020-06-10 12:34

더 킹 (사진=화앤담픽쳐스)


최종회까지 단 3일을 남겨두고 있는 ‘더 킹-영원의 군주’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동영상 조회수를 폭발시킨 ‘희로애락’ 명장면들을 공개, 다시금 감동을 소환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세계를 넘나드는 차원이 다른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이다. 무엇보다 지난 15회에서는 이곤(이민호)이 이림(이정진)의 악행을 막고 두 세계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죽음까지 각오한 채 ‘역모의 밤’을 향해 내달리는 ‘극강 결연’ 엔딩이 펼쳐져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와 관련, 새로운 세계관으로 독창적인 장르를 탄생시킨 ‘더 킹-영원의 군주’ 1회부터 15회까지 중 ‘희.로.애.락’을 담은 ‘명장면 BEST 4’를 정리해봤다.

#기쁠 ‘희(喜)’: 이곤♣조영, 브로맨스 폭발! 1회 “날 잡았네? 조영 대장” <얼굴 공격>- 재생수 20만 이상

이곤과 조영(우도환)의 브로맨스를 폭발시킨 1회 ‘얼굴 공격’은 재생수 20만을 뛰어넘으며 기쁨을 나타내는 ‘희(喜)’를 폭발시켰다. 이 장면은 조폭들의 총격으로 조정장이 아수라장이 된 사이, ‘시계 토끼’ 옷을 입은 사람을 쫓았던 이곤이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돌아온 후 벌어진 상황. 조영은 이곤에게 방탄조끼를 내밀면서 “앞으로는 폐하께서도 입으셔야 합니다”라고 걱정 어린 잔소리를 쏟아냈지만, 이곤이 자꾸 장난으로 받아치자, “조정장에 난입한 괴한들은 전원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폐하께서 보셨다는 시계 토끼도 찾는 중이구요. 찾는 대로 시계인지 토끼인지 확인하겠습니다”라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반면 이곤은 조영에게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며 “날 잡았네? 조영 대장”이라고 놀리며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 미소를 유발했다.

#성낼 ‘노(怒)’: 이곤♨구서령, 날선 대립각! 12회 “늘 정직하시네요. 폐하께선” <평행세계 이동 표식 발각>- 재생수 20만 이상

12회 이곤과 구서령(정은채)이 날 선 대립각으로 팽팽하게 기싸움을 한 장면은 성냄을 나타내는 ‘노(怒)’를 발산했다. 재생수 20만을 훌쩍 넘은 이 장면에서는 이림에게 살해된 부영군 이종인(전무송)의 죽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이곤의 발을 붙잡고 잠적했던 구서령이 다시 나타나 이곤과 독대를 가졌던 터. 자신이 없는 사이 이곤이 정태을(김고은)을 대한제국 황후가 되실 분이라고 공표했음을 알게 된 구서령은 이를 따져 물었고, 이곤은 보도에 나온 것이 사실이라며 “내가 사랑하는 여인입니다. 모든 걸음과 모든 시간을 응원하게 되는”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질투심이 폭발한 구서령이 “늘 정직하시네요. 폐하께선”이라는 차가운 말을 전하던 순간,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내리쳤고, 이곤에게 있던 평행세계 이동 표식이 구서령에게도 나타났다. 이에 이곤은 구서령이 이림과 손을 잡고 평행세계를 넘나들었을 거라고 추측, 분노로 끓어올랐다.

#슬플 ‘애(哀)’: 이곤♥정태을, 피범벅 눈물 재회! 12회 “보고 싶었어” <애틋 만렙! 전장 재회>- 재생수 30만 이상

슬픔을 알리는 ‘애(哀)’는 11회 엔딩과 12회에서 펼쳐진 ‘피범벅 재회’ 장면으로 재생수 30만을 돌파했다. 웅장한 스케일과 함께 애절한 대사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장면. 살수대에 의해 대한제국으로 납치됐던 정태을과 정태을을 구하기 위해 기마대를 동원해 달려온 이곤이 피 범벅된 채 서로를 와락 껴안았고, 두 사람의 절절한 감정이 오롯이 드러났다. 특히,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정태을이 전한 “나 금방 기절할지도 몰라서 말해두는 건데. 보고 싶었어”라는 대사는 평행세계 속 운명적인 연인의 애틋함을 그대로 전달했다.

#즐거울 ‘락(樂)’: 이곤♥정태을, 아슬아슬 스킨십! 12회 “아 참수가 일상인 이런 일상 좋네. 해보시던가” <참수 키스>- 재생수 97만 이상

‘더 킹-영원의 군주’ 속 가장 아슬아슬했던 장면이자 좋아할 ‘락’에 해당하는 장면은 재생수 97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관심을 받은 12회 ‘참수 키스’이다. 대한제국 황후라는 공표 이후 궁에서 함께하던 두 사람은 비가 내리치자 생겨난 이곤의 ‘평행세계 이동 표식’을 보며 표식에 담긴 비밀을 추론했다. 그러나 평행세계를 넘었음에도 불구 정태을에게는 표식이 없자 의문에 휩싸인 이곤은 심각한 분위기를 드리웠고, 정태을은 “혹시 그건가? 예를 들면 그런 거 있잖아. 벼락 맞을 놈”이라는 장난으로 분위기를 전환 시켰다. “참수 좀 끊어 볼랬더니. 오늘부터 다시 1일이야”라는 이곤과 “아 참수가 생활인 이런 일상. 좋네. 해보시던가”라며 목을 들이댄 정태을의 짓궂은 장난이 곧바로 뜨거운 키스로 이어지면서 후끈한 분위기로 끌어올렸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개의 세계를 통해 차원이 다른 평행세계 이야기를 전한 ’더 킹-영원의 군주‘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평행세계를 뛰어넘어 운명적인 사랑을 보여준 이곤과 정태을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 킹-영원의 군주’ 16회는 오는 12일(금)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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