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쏟아지는 하반기…투싼·카니발·G70·GV70 등 대기중

입력 2020-06-11 07:33   수정 2020-06-11 07:35


올해 하반기 연이은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자동차 업계에 활기를 더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싼타페'를 조만간 영업점에 내놓는다.

싼타페는 2018년 SUV 중에서 처음으로 '연 10만대 클럽'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차다. 현대차는 30대 중후반을 위한 가족용 SUV로 싼타페의 정체성을 내세운다.

다만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연내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같은 플랫폼을 쓰는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연비 기준 미달 문제로 인해 사전계약 하루 만에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다.

하반기 나오는 신차 중 가장 많은 관심을 얻는 차량은 제네시스 GV70이다. GV80보다 한 체급 작은 준중형 SUV인 GV70은 디자인에 대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GV70처럼 준중형급 SUV인 투싼도 완전변경 신차가 출격 준비 중이다.

연말엔 제네시스 G70 부분변경 모델이 나온다. GV80부터 도입된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이 G70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카니발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나온다.


아반떼는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N라인이 준비 중이다. 아반떼는 지난달 9382대가 팔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친환경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N라인이 더해지면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선보인 신형 쏘나타도 고성능 N라인 출시가 준비되고 있다.

지난달 소형 SUV 캡처를 선보인 르노삼성은 전기차인 3세대 ZOE(조에)와 중형 세단 SM6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중형 SUV QM6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 나온다.

수입차들도 코로나19 사태에서 시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한국에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벤츠는 하반기 E클래스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E클래스는 국내에서 3년 만에 10만대 이상 팔릴 정도이고 E300은 지난달에도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BMW는 5시리즈를 세계에 처음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할 정도로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도 뉴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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