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 장영란이 전수한 현실 육아 코칭은?

입력 2020-06-13 16:20   수정 2020-06-13 16:22

요즘육아 장영란(사진=채널A)

어제 저녁 방송된 채널A 육아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 트로트 여신 ‘하유비’가 출연해 방송에서는 최초로 육아 고민 사연과 가족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고기를 거부하는 5살 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엄마 하유비. 방송에서 하유비는 딸을 위해 장조림을 준비했지만 딸은 고기를 입에 넣은 채 엄마에게 계속 장난만 쳤다. 오은영 박사는 “고기를 삼키지 못하는 걸 엄마가 보면 표정이 굳어지니 엄마를 웃게 하기 위해 나름대로 배려하는 것이다”는 행동 분석으로 놀라움을 줬다.

이어 푸드테라피 전문가 이기호 원장은 “5살 금쪽이 나이에는 하루 1,600kcal를 먹어야 하는데 지금 섭취하는 열량은 고작 200kcal로 턱없이 못 미친다”며 영양 상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는 고기 같은 큰 덩어리를 삼키면 질식될 것 같은 두려움이 앞서 먹지 못하는 것이다”는 반전 해석과 함께 “고기 크기를 손톱 먼지만큼 작게 시작해 점차 키워나가야 한다”는 맞춤 금쪽 처방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결국 방송에서 딸의 속마음을 처음 알게 된 하유비는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남매를 키우는 ‘알파맘’ 장영란이 실전 육하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하유비네를 찾았다. 장영란은 “동화책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몰입을 유도할 추임새도 중요하다. 건강에 예민한 금쪽이를 위해 건강 꿀팁이 나오는 책을 읽어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과 함께 ‘초보맘’ 하유비를 위한 맞춤형 요리도 전수해 주목을 받았다.

방송 말미에 나온 다음 편 예고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녹화 내내 단 한 순간도 웃을 수 없었다고 평가한 ‘엄마가 된 첫째 딸’이라는 사연이 공개돼 호기심을 줬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는 요즘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육아 솔루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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