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대화' 이현이, 의외의 기면증 진단.. "당장 치료 필요"

입력 2020-06-15 19:48   수정 2020-06-15 19:51

'몸의 대화'(사진=tvN)

'몸의 대화' 이현이가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

15일 방송하는 tvN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에는 모델 이현이가 앓고 있는 수면장애에 대해 파헤쳐본다.

먼저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이현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두 키가 크다”며 “모델에 유리한 체질이 있는지 유전자 검사 결과가 궁금했다”고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에 염근상 전문의는 “이현이 씨는 비만 가능성도 낮고 식욕조절도 잘 한다”며 “유전적으로 모델을 직업으로 잘 선택하신 것”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이날 방송에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오래 방치하면 고혈압과 심근경색까지 유발할 수 있는 수면장애에 대해 상세히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이현이와 문세윤이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길 전망.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기면증 진단을 받고, 문세윤은 고도중증수면무호흡증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특히 전문의들은 문세윤에게 “당장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해 수면장애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찐의사’ 코너에서는 젊은층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오십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장시간 운전이나 컴퓨터, 휴대폰을 할 때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이 유발되고 자세가 구부정해진다는 것. 전문의들은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불량한 자세부터 바른 자세 교정법까지 속 시원히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전문의들로부터 “많이 굳어있다”는 말을 들은 전현무는 “등 근육이 너무 발달한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tvN 평생 질병 예측 토크쇼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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