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이번에도 홈런

입력 2020-06-16 10:53   수정 2020-06-16 10:55


'믿고 보는 배우' 박해진이 '꼰대인턴'으로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배우 박해진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로 다시 한번 홈런을 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수목극 화제성, 뉴스 화제성 등 주요 차트를 싹쓸이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면서 "역시 박해진"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데뷔 이래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 박해진은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박해진 배우가 자칫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직장드라마를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선후배를 견인하며 화합을 주도하고 있다"며 "촬영장에 처음 온 특별 출연자들의 어색함도 미소 한방으로 풀어주며 모든 사람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여주는 주연배우 박해진 덕에 '꼰대인턴'이 순항 중이다"라고 전했다.

박해진 덕분에 '꼰대인턴'의 PPL도 성공적이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드라마 PPL이 봇물 터져 주연배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배우가 먼저 PPL에도 솔선수범 나서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제작비 충당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작진을 이해해 주는 유일한 배우"라며 "배우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안정적인 제작환경이 이루어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해진의 측근들에 따르면 '꼰대인턴' 속 가열찬 부장은 박해진 본인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모두를 아우르는 모습이 가열찬의 모습에 고스란히 담겨져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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