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자주 피웠는데…"가열온도 250도 넘으면 유해물질 급증"

입력 2020-06-16 13:54   수정 2020-06-16 13:56



전자담배 가열온도가 250도를 넘으면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열온도에 따라 유해물질 발생 농도가 1000배 이상 차이났다.

16일 안전성평가연구소에 따르면 표준 연기 발생시스템을 활용해 실험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소는 전자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가열온도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담배 연기를 발생시키는 온도와 기체 유량을 통제, 전자담배 종류에 상관없이 유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측정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시스템은 온도 제어 용기에서 전자담배에 열을 가한 뒤 공기 발생기로 공기를 불어 넣어주는 방식으로 전자담배 연기를 발생시킨다. 이어 고온의 연기를 실온으로 낮춘 뒤 시료 채취와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