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임동건, 27일 비연예인과 결혼…팀 내 두 번째 품절남

입력 2020-06-18 15:40   수정 2020-06-18 15:42


밴드 혁오의 베이시스트 임동건이 결혼한다.

혁오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임동건은 오는 27일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동건은 기타리스트 임현제에 이어 혁오 멤버 중 두 번째로 품절남이 된다. 앞서 임현제는 지난달 17일 결혼했다. 당시 결혼식 축가는 오혁과 아이유가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동건은 1993년 생으로 동갑내기 멤버들과 밴드 혁오를 결성, 2014년 9월 EP앨범 '20'으로 데뷔했다. 인디신에서 주목 받기 시작하던 혁오는 2015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히트곡으로는 '톰보이',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이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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