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소소하지만 확실한 감동의 옵션들

입력 2020-06-22 08:00   수정 2020-06-25 15:16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편의·안전품목으로 프리미엄 완성도 높여

 르노삼성자동차가 SM6의 꾸준한 인기요인으로 소박하지만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마련한 옵션을 꼽았다.

 2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는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소소한 감성의 편의품목들을 적용했다. 먼저 주행모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멀티센스'는 SM6의 프리미엄 감성을 살려주는 대표 기능 중 하나다. 멀티센스를 활성화하면 총 다섯 가지 주행모드를 고를 수 있으며, 각 주행모드에 맞춰 스티어링과 파워트레인 반응, 댐핑 세팅 등 주행과 관련한 요소들이 달라진다. 이와 함께 앰비언트 라이트, 클러스터, 엔진음, 공조장치, 마시지시트 등의 실내 환경까지 변화해 운전자에게 맞춘 다양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도어 핸들에도 편리함이 숨어 있다. 손잡이에 센서를 내장, 키를 소지한 채 살짝 건들기만 해도 문을 잠글 수 있다. 반대로 도어 핸들에 손만 넣어도 트렁크를 포함해 모든 문의 잠금을 자동 해제한다. 또 스마트 키를 소지한 채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 클로징' 기능과, 트렁크 밑에 발을 넣으면 트렁크 리드가 자동으로 열리는 매직 트렁크 기능을 갖췄다.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들거나 아이를 동반했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편의품목은 중심에 커다랗게 자리한 8.7인치 S-링크 스크린이다. 일반적으로 센터페시아에 복잡하게 달린 버튼들을 모조리 세로형 디스플레이에 담아 태블릿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멀티-센스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오디오, 멀티미디어, 온도 등 차의 모든 설정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오디오는 보스를 채택했다. 곳곳에 설치한 13개 스피커가 강력한 서라운드 입체 사운드를 만들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은 애플 시리(Siri) 그리고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한다. 또 시트에는 통풍과 열선, 마사지 기능을 적용했으며, 시트 쿠션 길이를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운전자 체형과 꼭 맞는 시트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다.

 요즘같은 시기엔 에어 케어 시스템도 눈여겨볼 만하다. SM6에 내장한 이오나이저는 활성수소와 음이온을 만들어 내부의 유해물질을 없애고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킨다. 또 자동 탈취 기능을 통해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거를 수 있으며 내부의 탁한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킨다.

 다양한 안전품목은 기본이다. 자동긴급제동 시스템은 전방에 설치한 레이더 센서가 충돌 위험상황을 감지해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제동, 운전자 안전을 확보한다. 차선이탈경보 시스템, 사각지대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 운전피로도경보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아울러 전방 레이더 센서가 일정 속도와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기능도 적용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6는 실제 소비층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편의 및 안전품목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타면 탈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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