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자동차 전공 대학생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경력개발 워크숍)’ 12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자동차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력개발 워크숍은 벤츠 브랜드 기술 체험과 직무 소개, 직종 심화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하공업전문대학, 두원공과대학교 등 전국 총 6개 대학 총 8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채용 시장 현황, 실무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벤츠 딜러사 8곳의 채용 담당자가 참여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마이바흐 S 560 4매틱·AMG E 63 4매틱+ 등 실제 차량을 활용한 교육과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 멘토의 멘토링도 제공됐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수원에서 2박3일로 진행하는 기존 방식 대신 대학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간 12회에 걸쳐 이뤄졌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14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누적 졸업생은 734명에 달한다. 그건 경력개발 워크숍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국내 대학 12곳에 실습용 차량을 제공하고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견학 기회 등을 제공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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