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 아리아나 그란데 ‘보이프렌드’ 댄스 커버 '걸크러시'

입력 2020-06-24 19:16   수정 2020-06-24 19:18

우주소녀 설아 (사진= 스타쉽 제공)

걸그룹 우주소녀의 설아가 압도적 걸크러시로 무장했다.

설아는 지난 23일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를 통해 공개된 리얼 예능 콘텐츠 ‘설아는 다 잘해’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보이프렌드(Boyfriend)’의 댄스 커버 영상을 오픈하며 음악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블랙 크롭탑과 팬츠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가득한 비주얼을 한껏 자랑한 설아는 감각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자와 셔츠를 이용해 꾸며진 무대는 쉽게 볼 수 없는 구성과 짜임새로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또한, 부드럽게 이어지는 댄스는 그루브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고 아련하면서도 치명적인 분위기는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그간 무대를 통해 몽환적이면서 화려한 아우라를 자랑했던 설아는 댄스 커버 영상을 통해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해당 커버는 최영준 안무가의 트레이닝에 의해 탄생된 안무로, 두 사람은 앞서 공개된 커버 준비 과정 영상을 통해 훈훈한 사제 케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꿈꾸는 마음으로’부터 ‘부탁해’, ‘부기 업(Boogie Up)’, ‘버터플라이(BUTTERFLY)’까지 최영준 안무가가 우주소녀의 다양한 히트곡 안무를 담당했던 만큼, 설아가 준비한 우주소녀 메들리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추억을 되새겼다.

이렇듯 설아는 각 분야의 능력자들을 만나 커버 미션에 도전하는 리얼 예능 콘텐츠 ‘설아는 다 잘해’를 통해 어쿠스틱한 감성부터 카리스마 폭발하는 면모까지 모두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OST ‘러브 바이러스(Love Virus)’ 참여에 이어 이번 신보에 처음으로 자작곡 ‘우리의 정원 (Our Garden)’를 수록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최근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와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표, 발매 직후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발매 2일 만에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달성했으며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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