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찬x송유현, 아디오스 ‘번외수사’...“매 순간이 도전 & 욕 먹어도 기뻐”

입력 2020-06-26 10:47  


[연예팀] 지찬과 송유현이 ‘번외수사’ 종영 소감을 남겼다.

종영을 앞둔 OCN 주말드라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연출 강효진)’에서 서로 다른 매력으로 맹활약한 지찬과 송유현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찬은 희대의 ‘버터플라이 연쇄살인마’ 장민기 역으로 완벽 몰입, 극 초반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찬은 “오디션에 합격하고 믿기지 않아 얼떨떨했다”며, “그동안 역할과 결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매 순간이 기대되고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탐사 보도 프로그램 PD 강무영(이선빈) 못지않은 열정 과다 후배 홍 피디 역을 맡은 송유현은 급이 다른 얄미운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톡톡히 불어넣었다. 송유현은 “‘번외수사’라는 좋은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강 피디를 괴롭히는 캐릭터다 보니 비록 욕은 먹었지만, 그만큼 많은 관심과 연기에 대한 칭찬으로 여기고 앞으로 더욱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지찬과 송유현의 앞으로의 다채로운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마지막회 방송.(사진출처: OCN ‘번외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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