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는 블랙핑크가 접수한다 (종합)

입력 2020-06-26 16:11   수정 2020-06-26 16:29


[김영재 기자] 블랙핑크가 가요계에 컴백한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제니는 “앞으로 블랙핑크가 어떤 변화와 발전을 거듭할지 우리도 궁금하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작곡가 테디(TEDDY)가 곡을 썼다. 블랙핑크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지수는 “‘어떤 어두운 상황에도 그것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와의 신곡 ‘사워 캔디(Sour Candy)’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3위로 첫 진입 하며 종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세운 기록(41위)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제니는 “레이디 가가는 우리가 데뷔 전부터 존경하고 좋아한 아티스트”라며, “그런 그가 우리 음악 팬이고 또 함께 음악을 작업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팝 스타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가수 두아 리파(Dua Lipa)의 ‘키스 앤드 메이크업(Kiss and Make Up)’에도 참여했다. 지수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려는 우리의 자신감 있는 모습이 그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진 듯하다”고 설명했다.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1억 회를 넘어섰다. 신곡이 발표될 때마다 빌보드 등 해외 차트 역시 함께 들썩인다. ‘하우 유 라이크 댓’ 컴백 무대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블랙핑크의 영향력은 점차 커져만 간다. 로제는 “우리 음악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분들이 언제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을 시작으로 7~8월께 두 번째 신곡과 9월 첫 정규 앨범 그리고 로제, 리사, 지수의 솔로곡까지 블랙핑크의 또 다른 전성기가 올 하반기 도래할 전망이다. 제니는 “곧 발매될 ‘하우 유 라이크 댓’이 여러분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으면 좋겠다”며 이번 신곡이 좋은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했다. 금일(26일) 오후 6시 공개.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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