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산책]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등 융합학과 내년 215명 선발 등

입력 2020-07-02 15:03   수정 2020-07-02 15:05

고려대가 반도체공학과, 스마트도시학부 등 첨단 분야 학과 7개를 서울·세종캠퍼스에 신설하고 2021학년도 215명의 인재를 뽑는다. 고려대 서울캠퍼스에 신설되는 학과(부)는 반도체공학과(30명), 데이터과학과(30명), 스마트보안학부(30명), 융합에너지공학과(30명) 등 4개 학과다. 세종캠퍼스에 신설되는 학과(부)는 스마트도시학부(40명), 미래모빌리티학과(30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25명) 등 3개 학과다.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와 협력한 계약학과로 학비 전액이 지원되며, 졸업 후 채용까지 연계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정원을 늘려 내년 학기 각각 35명, 55명을 뽑는다.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 서울기술연구원 입주
성신여대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와 산학협력을 위한 시설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정그린캠퍼스(사진) 시설 일부를 서울기술연구원, 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활용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시설 공동이용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및 연구활동을 할 계획이다.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는 2011년 서울 미아동에 조성됐다.

연구산학시설 및 문화시설 등이 복합돼 있어 산학협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준경 성신여대 기획정보처장은 “서울기술연구원 및 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등교육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기말고사 학생 1800명에 아이스티 제공
서울과학기술대가 지난달 27일 2020학년도 기말평가 대면시험 응시 학생 1800여 명에게 음료를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대면시험 응시를 위해 학교를 방문한 신입생 1363명 등 1877명의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5대의 음료 트럭을 안전거리를 두고 배치해 학생들이 아이스커피 아이스티 등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류도형 서울과기대 학생처장은 “코로나19 우려 속에서도 대면으로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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