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전여빈 '빈센조'서 만날까? '출연 검토 중'[공식]

입력 2020-07-02 19:36   수정 2020-07-02 19:38


배우 송중기와 전여빈이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나란히 검토하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 관계자는 2일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여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도 제안을 받고 검토 중임을 밝혔다.

방송을 앞둔 '빈센조'는 8세 때 이탈리아로 입양된 한국인 빈센조 까사노를 주인공으로 한다. 빈센조 까사노는 굉장한 언변과 협상 능력, 카리스마를 갖춘 화려한 달변가이자 콘실리에리이면서 변호사까지 된 인물. 한국에 온 그는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도 팔아넘기는 독종 변호사 홍차영과 만나게 되며 본의 아니게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그 안에서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빈센조'는 '신의 퀴즈' 시리즈 및 '굿닥터' '김과장' '열혈사제'까지,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흥행을 터뜨렸던 박재범 작가의 신작이다. 연출은 '돈꽃' '왕이 된 남자'의 김희원 PD가 맡았다.

한편 송중기는 올 하반기 개봉을 검토 중인 영화 '승리호'를 통해 대중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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