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586끼를 함께한 멤버들, 텔레파시 맛취향 얼마나 통할까?

입력 2020-07-03 20:03   수정 2020-07-03 20:05

'맛있는 녀석들'(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텔레파시 먹방’을 진행한다.

3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텔레파시 먹방’ 특집으로 멤버들의 팀워크와 일심동체를 엿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제작진이 선정한 점심식사 맛집 3곳과 저녁식사 맛집 3곳 중 한 군데를 선택해 갈 수 있다. 텔레파시가 통해 같은 식당에 모인 멤버들은 함께 식사하게 되고, 혼자 다른 식당에 간다면 혼밥을 먹게 된다. 그리고 네 명 모두 텔레파시가 일치해 한곳에 모이면 ‘한입만 면제권’을 제공한다.

또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 모두 맛있는 녀석들의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구성해 혼란이 더할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의 손에 이끌려 각자 다른 차에 탑승했고 휴대폰도 반납한 채 아무런 소통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온전히 텔레파시로만 서로의 마음을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또 제공되는 메뉴를 들은 멤버들은 “진짜 고민된다. 기가 막힌 메뉴로만 선정했다”라며 좌절했다는 후문.

그러나 맛있는 녀석들은 6년 차 우정을 뽐내며 서로의 상황을 추측했고, ‘한입만 면제권’획득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 그뿐만 아니라 식당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선택을 바꾸며 추격전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586끼를 함께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텔레파시는 통할 수 있을지 이들의 특별한 우정테스트는 오늘 저녁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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