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광륵사 관련 13명 추가 확진…총 80명

입력 2020-07-05 14:22   수정 2020-07-05 15: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 전국 곳곳으로 빠르게 번지고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5일 낮 12시 기준 광주 지역 사찰인 '광륵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늘었다고 밝혔다. 광륵사 관련 확진자는 누적 8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3명 중 9명은 광주일곡중앙교회 교인이고, 나머지 4명은 금양빌딩(오피스텔) 관련자다.

방역당국은 앞서 광륵사 방문자가 금양빌딩을 다녀간 뒤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보고있다. 이후 이 빌딩 방문자를 통해 각종 모임·시설에서 또 다른 감염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일곡중앙교회 역시 광륵사 관련 사례로 재분류됐다.

방대본 관계자는 "광주 일곡중앙교회 관련 사례를 조사한 결과 교회 내 초발 환자와 금양빌딩 방문자 간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광륵사 관련으로 재분류했다"고 말했다.

광륵사 관련 집단 감염 사례는 광륵사 12명을 비롯해 금양빌딩 22명, 제주 여행자 모임 5명, 광주사랑교회 15명, CCC아가페실버센터 7명, 한울요양원 5명, 광주일곡중앙교회 14명 등 7개 시설 및 모임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