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웃음 만발 ‘셀카 장인’ 도전기

입력 2020-07-08 19:29   수정 2020-07-08 19:31

트레저, 셀카 장인 도전기 공개 (사진=YG)

트레저(TREASURE)가 셀카 장인이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트레저는 8일 공식 블로그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3분 트레저-셀카 편’을 공개했다.

이날 연습실에는 준규, 윤재혁, 아사히가 모였다. 평소 셀카를 잘 찍지 않는다는 준규와 아사히에게 트레저 공식 셀카 장인으로 꼽힌 윤재혁이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테스트를 위해 평소처럼 해보기로 한 준규와 아사히는 수줍은 듯 함께 셀카를 찍었다. 매의 눈으로 사진을 본 윤재혁은 각도를 더 올리고, 얼굴은 화면 가운데로 맞추라는 족집게 조언을 해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준규는 과거 윤재혁이 바나나맛 우유와 함께 찍어 트레저 공식 SNS에 올렸던 이른바 ‘레전드 셀카’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열의를 보였다.

먼저 시도에 나선 준규는 긴장한 듯 어색하게 굳어있는 오른팔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윤재혁의 코칭을 받은 후 화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완벽한 사진을 탄생시키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아사히 역시 시크하게 앉아 전매특허 눈빛과 빛나는 비주얼로 역대급 셀카를 만들어냈다.

셀카 클래스를 마친 준규는 “이제부터는 셀카를 많이 찍을 것 같다”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아사히 역시 “오늘 셀카 잘 찍는 법을 배웠는데 많이 찍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혁은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트레저 메이커(팬덤)를 위해서니까 열심히 해야한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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