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과 이찬원, 김호중, 김희재의 활약으로 TOP7이 2라운드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9일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여름특집 트롯 전쟁 'TOP7' 임영웅,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와 '현역7' 신유, 박서진, 박구윤, 신성, 최현상, 소유찬, 장송호의 2차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스페셜 무대로 웅탁상찬의 '정말 사랑했을까' 무대가 공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마지막 시청자 수선화는 "갈비뼈가 부러져서 누워있게 되면서 트로트를 들었다"라고 팬심을 전하며 김호중을 선택했다.
김호중은 '사랑했지만'을 김희재와 함께 불러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KHJ 브라더스는 96점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장민호가 '읽씹 안읽씹'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장민호는 "노래방 버전으로 이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나는 노래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장민호는 91점을 받았다.
결국 마지막 3라운드는 승부를 결정지을 '단체 무대 대결'이 공개됐다. 현역7은 '첫차'를 선곡하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노래방 점수는 97점을 콜센타 직원들은 44점을 줘 142점을 획득했다. 현역7의 무대를 본 영탁은 "박구윤, 신유 춤추는 거 처음 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신유는 "발이 정말 바빴다"면서 댄스 부심을 보였다.
이에 맞서 TOP7은 단체 무대에서 퍼포먼스와 화음, 가창력이 '3박자 앙상블'을 이룬, '젊음의 노트' 무대를 선보였다.TOP7은 평소보다 결의에 찬 보이스로 가창력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맏형 장민호의 댄스 브레이크로 '초강수 역공'을 던졌다. 결국 TOP7은 노래방 점수 100점을 콜센타 직원들은 72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TOP7'은 657점을 획득하면서 '현역7'팀과의 2라운드 신청곡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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