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당진 자매 살인사건, 목 졸린 채 살해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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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0 21:05   수정 2020-07-10 21:06

'궁금한 이야기Y' 당진 자매 살인사건, 목 졸린 채 살해된 사연은?

‘궁금한 이야기 Y’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목 졸린 채 살해된 두 자매의 사건을 파헤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7월 10일(금) 방송에서는 자매를 살해한 김 씨가 왜 1213호로 올라갔는지, 그리고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는 그가 체포되기까지 일주일간의 행적에 대해 추적한다.

지난 1일 당진의 한 아파트에서 두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층, 12층에 살고 있던 은주(가명) 씨와 금주(가명) 씨는 각자의 집에서 목이 졸린 채 살해됐다. 범인은 동생 은주 씨의 동거남 김(가명) 씨였다. 그는 6월 25일, 여자친구 은주 씨와 술을 먹다가 다투게 됐고, 은주 씨를 살해 후 들킬까 봐 우발적으로 언니 금주 씨까지 죽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7월 1일 날, 문자가 들어와 있는 거예요. ‘저 금주언니 동생인데 가게 비번 좀 알려주세요’”라고 당진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언니 금주 씨 가게의 직원에게 동생 은주 씨인 척 연락을 했다.

자매가 사망하기 약 3주 전, 은주 씨가 남자친구라며 언니 금주 씨와 함께, 김 씨를 부모님에게 소개한 적이 있다고 한다. 자매를 살해한 김 씨는, 금주 씨의 집에서 고가의 가방과 목걸이 그리고 현금 카드를 챙겼고, 세 차례에 걸쳐 금주 씨의 카드로 560만 원 가량의 돈을 인출했다. 도주 비용을 위해 돈을 인출했다는 그는 울산까지 도주했지만 교통사고를 낸 뒤 당진으로 돌아와 금주 씨의 가게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했다. 김 씨는 평소 금주 씨의 인출 심부름을 몇 번 했기 때문에 카드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다고 하지만, 금주 씨 지인의 말은 다르다.

“진짜 친구들 다 아는 얘긴데, 금주 성격이 누구한테 쉽게 그렇게 맡길 (성격이 아니예요) 은주 남자친구한테 그걸 맡기는 건 절대 아니에요”라며 금주 씨의 친구들은 그녀가 절대 남에게 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줄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560만 원 가량 인출했고 왜 다시 당진으로 돌아와서 금주 씨의 가게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했던 것인지 7월 10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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