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알린 사람 법적·도의적 책임 져야"

입력 2020-07-12 15:36   수정 2020-07-12 15:44

이철규 미래통합당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 피소로 자살에 이르렀다면 이 사실을 알려준 사람들은 법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10일 SNS에 '내가 누군가를 고소, 특히 성추행으로 경찰에 고소하면 그 사실이 하루도 안 되어 피의자에게 알려주느냐. 꼭 국회에서 밝혀달라'는 댓글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피해자가 새벽까지 진술하고 끝났다는데 어찌 당일 아침에 피소인이 알게되었는지 꼭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UPI뉴스는 서울시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박 시장이 지난 9일 새벽 청와대 통보로 성추행 피소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관련해 아직까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린 적이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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