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로에 잇따라 구멍…장마철 '포트홀' 주의보

입력 2020-07-14 09:53   수정 2020-07-14 09:55



장맛비로 인해 부산 도로 곳곳에 포트홀(도로 파임)이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 부산경찰 등이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52분경 부산 강서구 봉림동 봉림지하차도 가락IC 방향 100m 지점에 포트홀이 발생했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복구팀이 4시간 30여분 후인 오후 11시 20분경 복구를 마쳤다.

13일 오후 7시경에는 해운대구 대천램프 위쪽 도로에도 포트홀이 발생했다. 신고 접수 후 2시간여만인 오후 9시쯤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

자정 무렵에는 강서구 식만동 서낙동로에 커다란 포트홀이 생겼다. 2·3차선에 발생한 포트홀은 지름 30~40cm, 깊이 3~4cm 규모였다. 부산경찰이 모래 등으로 응급조치를 한 후 부산시 등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13일 장맛비에 잇따라 발생한 포트홀을 긴급히 복구했지만 모두 임시 조치에 불과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비가 오면 노면 접지력이 떨어져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파손되는 일이 잦다"며 "날씨가 맑은 상태에서 제대로 된 복구작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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