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만큼 마음도 고운 최유화...‘빛나는’ 배리어프리버전에 재능기부

입력 2020-07-15 10:12  


[연예팀] 최유화가 ‘빛나는’ 배리어프리버전에 참여했다.

금일(15일)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제70회 칸영화제 에큐메니컬상 수상작인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빛나는’이 최유화의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빛나는’은 빛을 잃어가는 포토그래퍼 나카모리와 화면해설작가 미사코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빛나는’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한 장건재 감독과 최유화는 ‘2020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최유화 배우는 ‘위 캔 두 댓!’ 배리어프리버전 목소리 출연 및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 사회 등 오랜 시간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최유화는 “좋은 영화를, 좋아하는 감독님과 함께 화면해설을 하게 되어서 뜻 깊었다. 또 좋은 결과물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과정 속에서도 너무 행복다. ‘빛나는’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빛나는’ 배리어프리버전은 공동체상영 및 야외상영, 공공상영 등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문의 02-6238-3200.(사진제공: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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