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건 그 후…박한별, 가족과 함께 제주 行

입력 2020-07-15 15:32   수정 2020-07-15 15:34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사건' 이후 가족들과 함께 제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박한별 소속사 측은 박한별이 유인석, 자녀와 함께 제주도에 내려가 10개월 째 살고 있다고 전했다.

남편 유인석은 버닝썬 관련 재판을 위해 서울과 제주를 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활동 계획은 미정이며 남편의 재판이 끝난 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과 결혼했다. '보그맘' 종영 소감과 함께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지난해 4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상태에서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이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졌고, 해당 작품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는 빅뱅 출신 승리의 동업자로 버닝썬 논란의 중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승리와 함께 버닝썬 개업을 위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외국인 투자자에게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성접대는 카카오톡 대화에도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달 22일 유인석은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 혐의로 2차 공판을 받았다.

유인석 법률대리인 측은 공소 사실에 대해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공소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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