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재개발' 염원하던 '1호 커플' 탄생♥…신동엽X장윤정X붐 '감격'

입력 2020-07-17 08:53   수정 2020-07-17 08:55

사랑의 재개발 (사진=티캐스트)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 1호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 3회에서는 설렘을 찾아 나선 ‘찐어른’들의 핑크빛 미팅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3MC’ 신동엽, 장윤정, 붐은 본격 미팅 시작 전부터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슬쩍 출연자들을 봤는데 이렇게 어려져도 되나”라며 출연자들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장윤정 역시 “언니들이다”고 거들었다. 이에 붐은 “’애기 특집’이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번에도 출연자의 가족, 친구들이 ‘서포터스 룸’에 모여 ‘사랑 중개사’ 김태현, 남창희와 함께 새로운 사랑 찾기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출연자들은 6인 6색 매력과 함께 역대급 비주얼을 선보였다. ‘개구리 왕눈이’의 아로미를 닮은 ‘왕눈이’부터 배우 김선아, 트와이스 정연 닮은꼴 ‘삼순이’, 룰라 김지현과 싱크로율 100%의 ‘영심이’까지 미모의 여성 출연자들의 얼굴이 공개되자 남성 출연자들은 자동 박수를 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남성 출연자들의 면모도 만만치 않았다. 순수한 눈망울과 톡톡 튀는 예능감을 갖춘 ‘용가리불꽃슛’부터 ‘대구 꽃중년’으로 유명한 중년 지드래곤 ‘갓민호’, 재출연으로 반가움을 더한 ‘북극곰’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들은 얼굴 공개와 함께 “나는 이 자리에 솔직히 호감가는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올 하트’로 대답하며 MC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나에게 호감 눈빛을 보낸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도 모두가 ‘하트 시그널’을 확인했다고 응답하며 MC들을 흥분하게 했다.

첫 결혼 커플 축의금 300만원 지원에 이어 ‘사랑의 재개발’의 역대급 혜택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미팅에서 서로의 마음이 맞는다면 녹화 중간에 나가 제작진이 통째로 대관한 영화관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데이트가 준비돼 있었다.

시작부터 거침없는 모습을 보인 출연진들의 직진은 계속됐다.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붐붐 프로필’ 시간을 마치고, 댄스 파티에서 출연진들은 적극적인 대시를 보이며 ‘서포터스 룸’의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용가리불꽃슛’은 ‘영심이’를 향한 ‘직진 순애보’를 이어갔다. 그는 ‘영심이’가 말하면 즉각적으로 대답하고, 자신에 대해 강력하게 어필하는 폭풍 직진을 이어가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선착순 한 커플로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밀실 데이트’ 시간에는 여느 때보다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북극곰’이 잽싸게 일어나 ‘밀실 데이트’를 원하는 여성 출연자에게 향했고, ‘용가리불꽃슛’은 갑작스러운 선방에 당황해 혼돈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북극곰’은 ‘삼순이’에게 “애기야 가자!”를 외쳤고, 수줍어하던 ‘삼순이’는 이를 응하며 두 사람은 밀실로 향했다. 이들은 골프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빠르게 속내까지 털어놓았다. 3분이 지나자 “벌써 지났나”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쉬워했던 ‘용가리불꽃슛’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그는 ‘영심이’에게 무릎을 꿇고 용기내 “애기야 가자!”를 외쳤다. 그러나 ‘영심이’는 고심 끝에 “죄송합니다”고 거절해 충격을 전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펼쳐진 마지막 ‘밀실 데이트’에서도 불꽃 튀는 사랑의 직진은 계속됐다. 딸의 진심 어린 응원에 힘을 얻은 ‘갓민호’는 벌떡 일어나 ‘삼순이’에게 향했고, ‘삼순이’도 이에 응하며 ‘사랑의 재개발’ 최초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갓민호’는 ‘삼순이’에게 “되게 긴장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어 편안하게 대화를 풀어갔다.

반전도 이어졌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삼순이’는 “질문이 있다”며 “영화관은 언제 가면 되나? 저 영화관 가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직진 상황에 3MC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1호 커플’ 탄생 임박에 감격을 드러냈다. ‘삼순이’는 ‘북극곰’에게 “애기야 영화 보러 가자!”라고 외치며 쿨한 직진녀의 면모를 보였고, ‘북극곰’도 이에 응하며 ‘1호 커플’이 탄생했다. 삼순이는 “피부가 검은 톤의 사람을 좋아한다. 일단 취미가 맞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고 ‘북극곰’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탄생한 ‘1호 커플’ 두 사람은 영화관으로 향했다. 이들은 영화관에서 와인과 함께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갑작스러운 첫번째 커플 탄생에 3MC는 기쁨과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최종 목표는 출연진이 커플이 돼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끼리 방송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남은 이들은 커플로 이뤄지지 못했고, 이날 미팅은 1커플 탄생이라는 값진 결과로 마무리됐다.

첫 커플 탄생과 함께 방송 말미 4회 예고에서는 더욱 화끈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3MC를 당황하게 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사랑의 재개발’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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