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안영미의 폭주는 어디까지?

입력 2020-07-19 16:09   수정 2020-07-19 16:11

코미디빅리그 안영미(사진=tvN)

tvN ‘코미디빅리그’(아래 ‘코빅’)의 대세 개그우먼 안영미가 국보급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의 배꼽을 저격한다.

오늘(19일, 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0년 3쿼터 3라운드가펼쳐진다. 매주 파격적인 개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영미가 이날도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안영미, 이국주의 ‘헤비멘탈’ 코너는 두 개그우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랜선 방청객들의 차진 호흡이 꿀재미를 선사,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코빅’의 전통 강호 ‘랜선 극장 초이스’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것. 이날도 안영미, 이국주는 강철 멘탈의 소유자다운 명불허전 입담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할 전망이다.

특히 안영미는 자신의 외모를 디스하는 방청객들은 물론, 담당 PD를 향해 도발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폭주하는 안영미를 향해 한 방청객이 “시어머니 불러”라는 메시지를 보여주자 급 다소곳해진 안영미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하는가 하면, 해외 거주 중인 남편과의 영상 통화도 시도하며 웃음을 안긴다고. 영혼 결혼 의심을 받는 안영미가 방송 최초로 남편의 존재를 공개할지, 안영미와 이국주의 활약에 ‘헤비멘탈’ 코너가 이번 주에도 1위를 거머쥘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헤비멘탈’ 코너와 쫄깃한 웃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랜선 극장 초이스’에서는 ‘식객’을 패러디한다. 이날은 스페셜 MC가 깜짝 지원사격에 나서 흥미를 돋울 예정인 가운데, 레이먼 킴으로 분한 문세윤, 고든 램지를 따라 한 황제성, 박막례 할머니로 변신한 양세찬이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랜선 방청객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녹아들어 녹화 내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상위권에서 선전 중인 ‘코빅 총회’ 코너는 ‘나는 ‘코빅’의 득인가, 실인가’를 주제로 인기 개그맨들과 비인기 개그맨들이 설전을 벌인다. 대본인지 애드리브인지 모를 출연진들의 메소드 연기와 더불어 실검(실시간 검색어) 요정으로 등극한 김두영이 또 다른 개인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홍윤화와 김민기,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짝꿍을 바꾼 ‘2020 수퍼차 부부’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코믹 요소들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주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토끼 사냥꾼’에서는 토 나올 정도로 끼 부리는 남성들을 사냥하는 철벽남 이용진과 사냥꾼 박영재와 양배차, ‘토끼’ 역할의 남호연, 후배 이은지의 반전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무더위를 날려줄 각 코너들의 시원한 웃음 경쟁 속 3라운드 대결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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