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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IBM 등 기술주 실적 주시…추가 부양책도 관심

입력 2020-07-19 17:10   수정 2020-07-20 00:33

기술주들이 폭등세를 지속 중인 가운데 이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한다. 기존 부양책의 7월 말 종료를 앞두고 후속 부양책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을지에도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주 주요 기업의 실적이 쏟아진다. △20일 IBM △21일 코카콜라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유나이티드항공 스냅 △22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월풀 △23일 인텔 트위터 아메리칸항공 △24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버라이즌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지난주 주요 은행은 대부분 예상보다 나은 순이익을 발표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기대보다 못한 실적과 3분기 신규 가입자 예상을 내놓아 지난주 금요일 6.5% 급락했다. 특히 기술주는 최근 넉 달째 랠리를 펼치면서 밸류에이션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발표되는 실적이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

미국 의회가 휴회를 마치고 이번주 개원하면서 추가 부양책 논의도 본격화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살아나던 경기 반등세가 꺾이고 있는 만큼 추가 부양책의 필요성은 크다. 연방정부의 실업급여 지원이 이어지지 않을 경우 ‘소비 절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 관련 소식도 주요 변수다. 지난주 모더나의 백신후보 물질 임상시험 결과가 알려지면서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의학저널 랜싯은 20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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