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장성규, "체지방 6% 시절 있었다"... 프로 다이어터 시절 언급

입력 2020-07-22 00:29   수정 2020-07-22 00:30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성규가 체지방 6%를 유지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버즈 민경훈, 장성규 아나운서 등의 문제 풀이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주만에 10kg를 뺀 배우 이태성의 다이어트법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태성은 이 방법을 통해 음식 섭취량을 30%까지 줄인 것으로 전해졋다. 장성규는 “좀 불편한 자세로 먹으면 좀 덜먹지 않겠냐”라며 “물구나무를 서서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평소 사용하는 손이 아닌, 반대손을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정답은 왼손 다이어트였다. 제작진은 “음식을 먹기 시작해 포만감을 느끼기까지는 15분에서 2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불편한 손으로 식사를 하다보면 식사시간이 길어져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라며 “또 평소 쓰지 않던 손을 사용하게 되면 뇌의 활성화를 촉진해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된다”라고 부연설명했다.

이에 장성규 아나운서 체중을 12kg 감량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체지방 6~7%였다”라며 “저는 정통법으로 했다. 식단 닭가슴살 먹고 단백질 양 따져서 먹고, 운동도 꾸준히 했다. 하루에 4티어 운동 했다”라며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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