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김혜준 첫 주연 어떨까? "부담감 있지만…"

입력 2020-07-22 16:01   수정 2020-07-22 16:03



'십시일반' 김혜준이 첫 드라마 주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혜준은 2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 제작발표회에서 "TV 드라마에 이렇게 큰 비중을 맡은 건 처음이라 부담도 되고, 책임감도 느꼈다"며 "배우님들, 감독님, 작가님이 잘 끌어주셨다. 그래서 잘 촬영할 수 있었던거 같다"면서 긴강감을 전했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두고 펼치는 두뇌 싸움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여러 명의 인간군상이 탐욕으로 인해 각자 다른 선택을 하며 빚어지는 결과와 거기에서 오는 또다른 탐욕의 순간을 쫓아간다.

믿고 보는 배우 오나라, 충무로 라이징 스타 김혜준을 비롯해 명품 조연 김정영과 남문철, 이윤희, 남미정, 최규진, 김시은 등 연기파 명품 배우들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혜준은 화가인 아버지의 생일 파티 초대를 받고 저택에 입성한 뒤, 미스터리한 일들의 중심에 서는 대학생 빛나 역을 맡았다. 나머지 여덟 명과는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지켜보며 진실을 파헤치고자 노력하는 주된 화자이다.

연출자인 진창규 PD는 "김혜준 배우는 영화 '미성년', 넷플릭스 '킹덤'에서 정말 매력적으로 봤다"며 "'SNL'때부터 반짝반짝 빛이 나는 배우였던 거 같다"면서 극찬했다.

그러면서 "빛나 역할의 1순위는 김혜준이었다"고 말했다.

김혜준은 "대본을 볼 때부터 너무 재밌었다"며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녀 호흡을 했던 오나라에게도 "너무 좋아했던 선배님"이라며 "그래도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들었는데 처음 봤을 때부터 아끼는 동생으로 대해주셨다. 먼저 마음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십시일반'은 오는 2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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