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퍼스넘 스튜디오 통해 10대 한정 생산
람보르기니가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의 온라인 스튜디오 개장을 기념해 아벤타도르 SVJ Xago 에디션을 23일 공개했다.
|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새 차는 10대만 제작하며 아벤타도르 SVJ 구매 예정인 소비자들이 애드 퍼스넘 스튜디오에서 직접 꾸밀 수 있다. 아벤타도르 SVJ Xago 에디션은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헥사고나이트 테마를 적용했다. 6각형 테마는 물의 결정, 벌집의 구조 등 안정감을 주는 자연의 6각형 그리고 압도적인 강인함을 느끼게 만드는 토성의 북극에서 관찰되는 6각형 구름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외관은 6각형 형태의 은색 패턴으로 수놓아져 있으며,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글로스 블랙 니레오 색상의 휠과 대비를 이룬다. 내부는 헥사고나이트 테마에 맞춰 제작한 6각형 패턴의 시트, 외부와 대비되는 색상이 특징이다.
 |
애드 퍼스넘은 람보르기니 구매자들이 직접 색상과 소재, 시트, 로고,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만든 이니셜 등을 선택해 개성에 맞는 람보르기니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런칭한 온라인 스튜디오는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오프라인 스튜디오에 방문하지 않고도 람보르기니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싶은 소비자을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와의 화상통화를 통해 차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맞춤옵션을 안내받는다. 상담이 끝나면 구매자는 설계 스케치, 재료 샘플 등이 항목별로 적힌 제안서를 받아볼 수 있다.
 |
지오바니 페로지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CO는 "온라인 애드 퍼스넘 스튜디오 상담은 코로나19로 해외 방문이 조심스러운 시기에도 여전히 개성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자동차를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안했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하이빔]자동차와 배터리를 빌릴 수 있다면
▶ 新 SUV 명가 르노삼성, QM6-XM3-캡처 3히트 칠까
▶ [하이빔]'미러리스 카' 시대 본격 개막, 숙제는?
▶ [시승]시의적절한 변화,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 2021년 기대되는 국산 전기차 4종
▶ 기아차 K9, 법인 제외한 개인 판매 G90 앞섰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