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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일반청약 0.23 대 1 부진

입력 2020-07-24 19:13   수정 2020-07-25 01:37

국내 첫 해외 부동산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인 제이알글로벌리츠의 일반청약 경쟁률이 1 대 1에 미치지 못하며 대규모 실권주가 발생했다. SK바이오팜이 몰고 온 기업 공모주 투자 열풍에 밀려 리츠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은 예전만 못한 분위기다.

24일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공동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22~24일 사흘간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은 0.23 대 1이었다. 미달된 물량 전량 3677만 주는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메리츠증권, 인수단인 대신증권이 인수 비율에 따라 인수할 예정이다.

리츠 공모에 대한 투자자들의 냉랭한 심리가 흥행 부진 원인으로 꼽힌다. 제이알글로벌리츠와 같은 일정으로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는 수요예측 결과가 부진하자 지난 20일 공모를 일단 철회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있는 사무용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하고 있다. 목표 배당수익률은 연 8%다. 다음달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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