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슈돌' 내레이터 하차, 소유진에 배턴 터치

입력 2020-07-24 23:22   수정 2020-07-24 23:24


배우 이미도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를 떠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미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 하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주 마지막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녹음을 잘 마치고 왔어요"라며 함께 내레이션 호흡을 맞추는 도경완과 녹음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8개월 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어요"라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들과 재밌는 콘셉트로 촬영한 '엄마의 개인생활'로 화제를 모은 이미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로 활약했다. 흥 넘치는 입담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미도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떠나지만, 본업인 연기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그는 하차 소감을 전하면서도 "9ㅇㅝㄹㅇㅔ ㄱㅐㅂㅗㅇㅎㅏㄴㅡㄴ ㅇㅕㅇㅎㅘ 'ㅈㅜㄱㅈㅣ ㅇㅏㄶㄴㅡㄴ ㅇㅣㄴㄱㅏㄴㄷㅡㄹㅇㅢ ㅂㅏㅁ'ㄱㅘ 열심히 촬영중인 JTBC ㄷㅡㄹㅏㅁㅏ 'ㅇㅔㅇㅣㅌㅣㄴㅇㅓㄱㅔㅇㅣㄴ'ㅇㅔㅅㅓ ㅁㅏㄴㄴㅏㅇㅛ"라며 자신의 작품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미도의 뒤를 이어 배우 소유진이 내레이션을 맡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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