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송창식, "내가 땡땡이 많이 쳤구나"...종영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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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25 21:59   수정 2020-07-25 22:00

'악인전' 송창식, "내가 땡땡이 많이 쳤구나"...종영 소감 밝혀

'악인전'(사진=KBS)

송창식이 '악(樂)인전'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악(樂)인전'이 25일 막을 내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격해 송창식, 송가인, 이상민, 함춘호, 김숙, 김요한과 함께 진솔한 음악 이야기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악(樂)인전' 측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송창식, 송가인, 이상민, 함춘호, 김숙, 김요한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악(樂)인전'을 통해 친숙하고 인간적인 음악인의 면모를 보여준 레전드 송창식은 "'악(樂)인전'을 통해 느낀 것이 많다. 내가 땡땡이를 많이 쳤구나 싶었다. 젊은 친구들이 노래하는 방향을 생각 안 하고 나와 결부시키지 않았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무언가를 계속 해야할 것 같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힙합 도전에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한계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뽐낸 송가인은 "트로트만 계속 하다가 잠재돼 있던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끄집어내 줬고 제 음악의 폭 또한 넓어지며 공부가 많이 됐다.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게 자신감을 주셨다"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또한 악인들의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키며 프로듀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상마에' 이상민은 "17년 동안 음악을 하지 않았기에 처음 시작했을 때 두려우면서 설렜다. 하지만 레전드 악인들 또한 새로운 음악에 대한 도전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았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는 "꾸밈 없는 무대가 얼마나 생동감 있는지 경험했다.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게 돼 내 음악 인생에 있어서도 귀중한 그림을 그린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음악 늦둥이'로서 가장 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김요한은 "향후 내 음악 인생에서도 만나 뵙지 못할 분들을 만나게 됐다. 음악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숙은 "'악(樂)인전'을 통해 듣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이 크다는 느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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