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정미애-홍자-정다경-숙행-김소유, '불후의 명곡'서 대체 불가 무대

입력 2020-07-26 08:22   수정 2020-07-26 08:23

불후의 명곡 (사진=포켓돌스튜디오)


‘미스트롯’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김소유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트롯’ 6인은 지난 25일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3부작 중 2탄 ‘서머퀸 가요제’ 무대를 꾸미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가인은 24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역대급 스케일로 꾸민 황정자의 ‘처녀 뱃사공’ 무대를 선보였고, 정미애는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해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홍자는 백년설의 ‘대지의 항구’ 무대를 준비해 자신만의 곰탕 보이스와 댄스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정다경은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엄정화의 ‘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로 노래는 물론, 라틴 댄스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도 한껏 높였다.

숙행은 포지션의 ‘Summer Time’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모습을 선사,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김소유는 권성희의 ‘하이난 사랑’으로 명품 무대까지 선물했다.

특히 ‘미스트롯’ 멤버들은 ‘서머퀸 가요제’답게 각양각색의 매력을 담은 무대에 앞서 무더운 여름을 날릴 수 있는 조용필 ‘여행을 떠나요’로 오프닝을 열어 더욱더 시선을 사로잡는 것에 성공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오는 9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20일 창원, 10월 9일 전주, 10월 17일 광주, 10월 24일 진주까지 총 5개 지역에서 뜨거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콘서트 재개 소식을 전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색다르고 매력적인 모습들을 대방출한 트롯여신 6인은 현재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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