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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 이정재 "액션,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입력 2020-07-29 16:33   수정 2020-07-29 16:35


배우 이정재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또 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황정민은 요르단 촬영 중이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영화에서 이정재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한다. 특히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도 제 옷을 입은 듯한 놀라운 소화력을 보여준 그는 한국영화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캐릭터를 만들어내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는 "캐릭터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다. 연기자 입장에서 정해져 있는 것이 없으니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부분도 있었다. 넓은 곳에서 차근차근, 조금씩 좁혀나가며 테스트하며 결정했다. 과정이 굉장히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했던 캐릭터 중 어렵고 힘든 것 하나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놀라운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이는 이정재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힘들었다. 조금씩 감을 잡기 시작했다. 저희 영화는 확실한 액션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촬영한 분량도 그렇고 모든 액션 장면들이 꽤 멋있고 정교하게 찍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영화 전체를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등장과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액션이 올 여름 시장에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오는 8월 5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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