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산(1인 산행)에 챙겨야 할 필수품? 파프리카가 제격

입력 2020-07-29 15:07   수정 2020-07-29 16:33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대면 노출 비중이 낮은 ‘혼산(1인산행)’이 인기 아웃도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프리카는 저칼로리 고영양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이다. 운동을 한 후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파프리카가 제격이다.

파프리카는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은 물론 비타민까지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 피부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 비타민 C의 경우 100g 당 375mg으로 피망의 2배, 딸기의 4배, 시금치의 5배 수준이다. 파프리카 껍질에는 알파 카로틴, 베타 카로틴, 루테인 등이 들어 있는데, 특히 붉은색 파프리카에 많이 들어 있으며, 심혈관, 눈, 세포, 피부 등에 좋다.

빨간색 파프리카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주는 붉은 색소인 리코펜이 풍부하며,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주황색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함량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있다. 노란 파프리카의 피라진 성분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녹색 파프리카는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파프리카는 망막의 황반형성 및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눈 건강이 필수적인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보석같은 채소라고 할 수 있다.

파프리카는 단맛이 나고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껍질째 기름과 함께 볶아 먹어도 좋다. 파프리카 껍질에 들어있는 영양소들은 지용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먹게 되면 영양소 흡수율이 60~70%로 높아진다. 하지만 반대로 비타민 C가 잘 파괴되기 때문에 구연산이나 사과 등을 넣어주면 비타민 C의 파괴를 최소화하여 더욱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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