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29일 일본 내에서 100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다 수치다. 코로나19 감염세는 수도인 도쿄 외에 오사카 등 고곳에서도 하루 확진자 수를 갈아치우는 등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는 이날 오후까지 중간 집계이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확진자 집계가 완료되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만4000명에 다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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