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이익 31% '깜짝 실적'

입력 2020-07-30 17:08   수정 2020-07-31 02:21

SK네트웍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의 3분의 1로 줄었다. 대우건설, 제일기획 등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스마트폰 부속품 제조업체 슈피겐코리아, 네트워크 보안기업 윈스, 온라인 광고기업 에코마케팅 등은 최근 비대면 흐름을 타고 실적이 개선됐다.

SK네트웍스는 2분기 2조43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9%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은 이 기간 34.1% 감소한 303억원에 그쳤다. 코로나19 사태로 정수기 등의 렌털 사업이 타격을 받은 게 큰 영향을 미쳤다. LG하우시스의 2분기 매출은 7201억원으로 13.9%,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55.6% 감소했다. 대우건설, 제일기획 등도 실적이 부진했다. 대우건설은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0% 줄어든 1조9632억원, 영업이익은 20.2% 감소한 812억원이었다. 제일기획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428억원, 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22.5% 줄었다. 이들 기업의 실적 감소 원인도 코로나19다. 반면 슈피겐코리아, 윈스, 에코마케팅 등은 실적이 개선됐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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