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 킴코 3개 제품 독점 판매

입력 2020-07-31 11:02   수정 2020-08-23 16:21


 -킴코 G-딩크 125i, X-타운 125i, X-타운 300i
 -유통 대리점 채산성 개선 효과 기대 

 대림오토바이가 대만의 모터사이클 브랜드 킴코 제품을 국내 시장에 독점 유통한다고 31일 밝혔다.


 대림오토바이가 유통할 킴코의 제품은 G-딩크 125i, X-타운 125i, X-타운 300i 등 3종이다. 이에 따라 대림은 국내 모터사이클시장을 공략하기에 다소 부족했던 라인업을 보강하고 자사 및 타사 브랜드 제품을 동시에 취급하게 된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유통 대리점들의 채산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킴코코리아도 대림의 전기 이륜차로 라인업을 보강하고 국내 모터사이클 유통사 중 가장 큰 판매망을 가진 대림과 협업 판매해 킴코 브랜드 유지 및 제품 공동 판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차종별로 보면 G-딩크 125i CBS는 시내 주행에 최적화한 디자인과 한국형 시트 및 라이딩 포지션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적합한 제품이다. 280㎜ 늘린 플로어 패널로 물건 적재공간이 넓어졌고 강화한 헤드파이프 프레임과 언더프레임 설계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키웠다. 듀얼 헤드 램프와 LED 아이라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9.5ℓ 연료탱크 장착으로 주행거리를 늘렸다. 동력계는 4행정 2밸브 단기통 수냉식 124.6㏄ 엔진을 얹어 최고 12마력, 최대 1.09㎏·m를 낸다. 공차 중량은 170㎏이다. 

 X-타운은 고속주행 및 장거리 투어에 맞는 새로운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하이퍼포먼스 CVT 구동 시스템으로 우수한 변속감과 뛰어난 연비를 갖췄다. 엔진은 각각 124.8㏄와 276㏄ 배기량의 단기통 수냉식을 탑재했다. 브레이크는 X-타운 125에 CBS 방식, X-타운 300에 ABS 방식을 각각 채택했다. 5단계로 조정 가능한 듀얼 쇼크업소버를 장착했고, 뱅킹각 37도로 코너링 안정성을 확보했다. 고주파 엠보싱 공법으로 제작한 한국형 로우 시트가 기본품목이다. 대용량 트렁크에는 풀페이스 헬멧 2개를 넣을 수 있다. 

 이들 제품의 판매가격은 G-딩크 125i 414만 원, X-타운 125i 409만 원, X-타운 300i 549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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