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김우림 “낚은 물고기 중 대어는 약 80㎝ 농어, 처음 손맛 잊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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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06 14:11  

[bnt화보] 김우림 “낚은 물고기 중 대어는 약 80㎝ 농어, 처음 손맛 잊지 못해”



[박이슬 기자] 현재 낚시 전문 방송에서 9년째 활동 중인 김우림. 각종 레저스포츠에 도전하며 본인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의 직업과 삶에 대한 열정은 당구 심판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끈기로 보여주었다. 더불어 밝은 에너지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방송으로 ‘골프’를 지목했다. 매년 겨울 해외를 오가며 노력의 땀을 흘리며 한 연습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아직 그의 새로운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현재 낚시 방송 아나운서로 9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우림. 낚시할 때 팁을 묻자 “낚시 계획을 세울 때 어떤 장소에서 무슨 어종이 잘 낚이는지 먼저 확인하고 어떤 채비와 미끼로 잘 낚이는지 공부하고 가는 것이다”라며 이어 “80cm 정도의 농어를 낚은 것이 기억난다. 어종마다 크기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큰 물고기라고 말씀드리기가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처음 손맛을 느꼈을 때를 잊지 못한다”라고 대답했다.

아나운서를 도전한 계기에 대해 “할머니 댁은 시골에 위치했었는데 텔레비전을 틀면 나오는 방송 채널이 KBS, MBC 단 두 곳뿐이었다. 뉴스를 보시던 할머니께서 ‘손녀가 나중에 텔레비전에 나오면 매일 볼 수 있어서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셨고 자연스럽게 아나운서가 되는 꿈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도전하고 싶은 방송에 대해서는 “골프 관련 방송을 도전하고 싶다. 너무 재밌어서 매년 겨울에 동남아, 하와이 등에서 하루에 36홀씩 치는 전지 훈련을 다닐 정도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매번 방송을 진행하며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을 묻자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전달되는 것을 중요시한다. 최대한 쉬운 표현과 어려운 용어도 풀어서 설명하고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방송을 진행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찾아오는 슬럼프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굉장히 잔인한 봄을 맞이했다. 저도 각종 일거리가 많이 줄어들면서 세상이 갑자기 멈춰 버린 것 같았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다윗왕의 반지에 새겨져 있었다는 경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느껴졌다”라며 극복 방법에 대해 “맛있는 것 먹고 저를 아껴주는 사람들과 약속시간을 보내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것이 느껴지면서 우울한 감정이 잊혀진다”라고 설명했다.

아나운서가 아니라면 어떤 것에 도전했을지 묻자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며 좋은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알고 지내는 것도 좋아하고 더 나아가 커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개팅 자리를 주선해주기도 한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아나운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에 대해 “본인의 외모가 아름답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다. 저 역시 부모님께 투정을 부리고 자신감 없이 위축된 적이 있었다. 외모 외에도 목소리가 신뢰감이 있거나 다른 매력이 있으니 이 점을 더 찾으려고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대답했다.

도전하고 싶은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묻자 “레저스포츠 유튜브 콘텐츠를 도전하고 싶다. 프로급까지는 아니지만 전문성을 갖추면서 즐겁지만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담고 싶다. 당구는 부족한 실력을 채우기 위해 심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라고 설명했다.

아나운서의 매력에 대해서 묻자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은 늘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롤모델에 대해서는 “부모님이다. 아나운서를 꿈꿀 때 시골이기에 모두 이루기 쉽지 않은 꿈이라고 했다. 촌스러운 외모에 산골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던 딸을 믿고 지지해주신 부모님께 늘 감사하다”라고 대답했다.

어떤 아나운서로 남고 싶은지 묻자 그는 “프리랜서는 할 줄 아는 분야가 다양해야 일과 삶이 풍성해진다. 레저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라는 이미지가 굳혀져 가며 자연스럽게 당구도 배우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묻자 “평생 즐겁게 일하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목표로는 낚시와 당구 외에 골프 콘텐츠 관련 MC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종목표에 대해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 관한 공부도 필수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에디터: 박이슬

포토그래퍼: 천유신

헤어: 코코미카 라라 실장

메이크업: 코코미카 수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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